권기창 안동시장 선거사무소 개소…지지자 3000명 운집 '세 과시'

"재선 압승으로 안동 완성"…성과 강조·매머드 선대위 출범

권기창 안동시장이 1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 예비후보사무소

[더팩트ㅣ안동=김성권 기자] 국민의힘 소속 권기창 안동시장예비후보가 재선 도전을 공식화하며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지난 11일 오후 안동시 일대에서 열린 권예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지지자와 당원 3000여 명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행사장 주변은 1000여 개의 축하 화환과 화분이 줄지어 들어서며 뜨거운 선거 열기를 반영했다.

이날 권 예비후보 측은 '검증된 현장 행정가'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웠다. 특히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받은 점을 강조하며 지난 임기 성과를 부각했다.

권기창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안동 전역을 누비며 약 20만 km를 달렸다"며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국립의과대학 유치 가시화, 자연환경보전지역 해제 등 시민과 함께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냈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이색 퍼포먼스도 눈길을 끌었다. 권 시장의 딸이 '필승의 빨간 운동화'를 전달하자, 권 시장은 현장에서 신발 끈을 묶으며 "안동의 완성을 위해 끝까지 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선거대책위원회도 대규모로 꾸려졌다. 장대진 전 경북도의장, 김백현 전 안동시의장, 권중덕 안동권씨종친회 원로회 부회장, 권오중 전 안동교육장 등이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았으며, 총 550여 명 규모의 조직이 출범했다.

정치권 지원도 이어졌다.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은 서면 축사를 통해 지지를 보냈고, 권영진·송석준 의원, 양향자, 안상수 등도 영상 메시지로 힘을 실었다.

권 예비후보는 "오는 6월 3일 압도적인 승리로 시민의 기대에 보답하겠다"며 재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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