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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공주=김형중 기자] 충남 공주시장 선거가 4년 만에 전·현직 시장 간 '리턴매치'로 치러지게 되면서 지역 정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경선을 통과한 김정섭 전 시장과 국민의힘 소속 최원철 현 시장이 다시 맞붙게 된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전날 공주시를 포함한 8개 기초단체장 경선 결과를 발표하고 김 전 시장을 후보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공주에서는 전직과 현직 시장 간 재선을 위한 재대결이라는 상징성이 큰 구도가 형성됐다.
이번 선거는 단순한 재대결을 넘어 '정치적 주도권'을 가르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승리하는 후보는 개인 정치 이력에서 2승 고지를 점하며 향후 지역 기반을 확고히 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앞선 2022년 지방선거에서는 최 시장이 55.15%를 득표해 44.84%에 그친 김 전 시장을 10.31%포인트 차로 꺾은 바 있다. 당시 패배 이후 김 전 시장은 조직 재정비와 지역 민심 회복에 공을 들이며 재기를 모색해 왔다.
이번 경선 승리 역시 이 같은 준비 과정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당내 경쟁력을 입증한 김 전 시장은 본선에서도 정책과 조직을 앞세운 정면 승부를 예고했다.
김 전 시장은 10일 <더팩트>와의 통화에서 "이겨서 기쁘다기보다 다시 본선에 나간다는 책무감이 앞선다"며 "당내 선의의 경쟁이 지지 확장에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경선에서 경쟁한 임 의장과도 협력해 반드시 승리할 방안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선에서 맞붙었던 인사들과의 연대를 통해 '원팀' 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본선 승부의 핵심 변수로 꼽힌다. 김 전 시장이 임달희 예비후보(공주시의장)과 협력 의지를 밝힌 것도 이 같은 전략의 하나로 해석된다.
반면 국민의힘 소속 최 시장은 일찌감치 단수공천을 받으며 선거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달 31일 직무 정지 이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세 결집에 나선 그는 기존 시정의 연속성과 성과를 내세우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최 시장은 △경제 활성화 △문화관광도시 조성 △광역권 연계 성장 △청년 정책 △농업 경쟁력 강화 △교육·복지 확대 등 재임 기간 추진해 온 정책을 확장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에 맞서 김 전 시장은 교육·의료·경제·복지 등 전 분야에 걸친 공약을 잇달아 발표하며 정책 경쟁에 불을 지피고 있다. △충남권 국공립대 통합 및 의대 설립 △소상공인 금융지원 △교육도시위원회 설립 △응급의료체계 강화 △돌봄 및 체육 인프라 확충 등이 대표적이다.
결국 이번 선거는 '현직 프리미엄'과 '정권 교체형 도전'이라는 구도가 맞붙는 양상이다. 조직력과 정책 경쟁력 그리고 경선 이후 결집력이 승패를 가를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전·현직 시장 간 맞대결이라는 상징성과 함께 지난 선거의 연장선이자 재평가 성격이 강한 선거가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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