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민단체 6곳, '2027년 교황 방문 유치' 아카데미 개최

14~23일 순교성지 일대서 '교황님 모시기 운동' 아카데미

충남 공주시 중동성당 전경. /공주향토문화연구회

[더팩트ㅣ공주=김형중 기자] 충남 공주 지역 시민단체들이 2027년 교황 방한을 앞두고 공주 순교성지 방문 유치에 나섰다.

공주향토문화연구회를 비롯한 지역 시민단체 6곳은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교황님 모시기 운동' 아카데미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천주교내포교회사연구소와 공주시관광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공주 일대 천주교 순교성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첫 일정은 오는 14일 공주성당에서 '공주의 천주교 순교성지'를 주제로 열린다. 이후 16일 황새바위성지, 21일 수리치골성모성지, 23일 황새바위성지에서 강의와 현장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강사진에는 독일 선교사 노르베르트 베버 신부 연구가인 장정란 교수와 노승준 신부, 김혜윤 수녀, 김진영·김성태 신부 등이 참여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2027년 7월 '가톨릭 세계청년대회'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교황을 공주 황새바위 순교성지로 유치하기 위한 사전 활동의 일환이다.

지역 천주교계와 시민단체들은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당시 공주 방문이 이뤄지지 않은 점을 아쉬움으로 꼽으며, 이번에는 방문 성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활동에는 공주시언론인협회, 웅진동주민자치회, 공주대 문화유산대학원 총동문회, 공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주시 고도육성 세계유산관리 주민협의회, 무령왕국제네트워크협의회 등이 참여한다.

이들 단체는 오는 6월 '천국으로 가는 계단 황새바위' 행사와 교황 초청 편지쓰기 운동 등 후속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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