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호 동구청장 예비후보, '대전의료원 중심 용운·판암 의료특화벨트' 조성 공약 발표
황인호 더불어민주당 대전시 동구청장 예비후보. /더팩트 DB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황인호 더불어민주당 대전시 동구청장 예비후보가 대전시 동구 용운동에 건립 예정인 대전시립의료원을 중심으로 용운동과 판암동을 연계한 '의료특화벨트' 조성한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황 예비후보는 8일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과 지역 간 의료 격차 해소를 위한 공약으로 대전의료원 조기 착공과 의료특화벨트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대전의료원은 당초 2024년 착공,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했으나 공사비 증가 등으로 사업이 지연된 상태다.

황 예비후보는 사업 정상화를 통해 조기 착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약은 용운동과 판암동 일대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의료·산업·주거 기능을 결합하는 것이 핵심이다.

용운동 일대에는 의료원 부지를 중심으로 헬스케어·의료·바이오 기업과 연구시설을 유치해 의료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인근 예비군 부대 이전과 함께 충남대병원 암센터 이전도 검토 대상에 포함됐다.

이와 함께 약 3만㎡ 규모 부지에 중입자치료기와 양성자치료기를 갖춘 암치료센터를 구축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현재 대전권 환자들이 수도권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상황을 고려한 지역 의료 인프라 확충 방안이다.

판암지구는 노후 주거지 정비와 함께 의료원과 연계한 실버·건강 특화 주거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황 예비후보는 "의료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역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의료와 산업, 주거가 결합된 도시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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