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풋볼리스트
'미래 K리거를 찾습니다!' 부천FC, U-12 선수 공개테스트…내달 2일까지 접수

위키트리
회식이나 약속 자리마다 맛있는 음식 앞에서 조절하기 힘들고 다이어트에 자꾸 실패하는 이들이라면 주목하자. 식당에 가기 전, 가볍게 삶은 달걀 하나를 미리 먹고 나가는 것만으로도 놀라운 과식 방지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방송인 홍진경은 자신의 몸매 관리법을 공개했다. 그는 식단 관리의 중요한 원칙 중 하나로 외식 약속이 있을 때 식당에 가기 전 삶은 달걀을 먹어 배를 채우는 방법을 꼽았다. 홍진경은 “달걀을 먹어 두면 확실히 외식 때 덜 먹게 된다”고 말했다. 이에 내분비내과 전문의 우창윤 원장은 “그게 천연 위고비의 원리와 같다”고 설명했다.
달걀은 완전식품으로 불릴 만큼 영양이 풍부하며, 밥을 먹기 전에 섭취했을 때 우리 몸에 아주 이로운 작용들을 연달아 일으킨다.
첫째, 자연스럽게 식사량을 줄여준다. 달걀 1개에는 약 6g의 질 좋은 단백질과 지방이 들어 있어 소화되는 데 시간이 꽤 걸린다. 식사 30분에서 1시간 전에 달걀 한두 개를 미리 먹어두면 위장이 든든해져서, 본격적인 식사 시간이나 외식 자리에서 밥이나 고기 같은 메인 음식을 폭식하는 것을 막아준다.
둘째, 급격한 혈당 상승을 막아준다. 배가 고픈 상태에서 밥, 면, 빵 같은 탄수화물 먼저 잔뜩 먹으면 혈당이 롤러코스터처럼 치솟는 일이 벌어진다. 하지만 식전에 단백질인 달걀을 먼저 넣어주면 소화 속도가 느려져서, 뒤이어 먹는 탄수화물의 당분이 혈액으로 스며드는 속도를 완만하게 잡아준다. 이는 살이 찌는 주범인 인슐린의 과도한 분비를 막는 훌륭한 방패가 된다.

달걀 외에도 식사 전에 가볍게 챙겨 먹으면 과식 방지와 혈당 유지에 큰 도움이 되는 건강 식재료들이 있다.
부드러운 연두부
소화 기관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식물성 단백질을 든든하게 채워주어 공복 허기를 달래는 데 제격이다.
무가당 그릭 요거트
일반 요거트보다 단백질이 훨씬 풍부하고 유산균까지 들어 있어 식전 입맛을 다스리면서 장 건강까지 동시에 챙길 수 있다.
한 줌의 견과류
아몬드나 피스타치오 같은 견과류를 식사 전에 꼭꼭 씹어 먹으면 좋은 지방과 단백질이 공급되어 뇌가 빨리 배부르다고 느끼게 만든다.
간단한 생채소 스틱
오이, 당근, 파프리카 등을 식사 전에 몇 조각 씹어 먹는 것도 위장에 섬유질 보호막을 먼저 만들어주어 과식을 예방하는 좋은 방법이다.
아무리 좋은 건강 비법이라도 올바르게 실천해야 부작용 없이 효과를 볼 수 있다.
먼저, 달걀은 기름에 튀기거나 부치는 대신 삶거나 찜 형태로 조리해 먹어야 불필요한 칼로리와 지방 추가를 막을 수 있다. 또한 배가 고프다고 식전 달걀을 너무 많이 먹으면 오히려 본 식사 때 소화가 안 되거나 총 칼로리 섭취량이 늘어날 수 있으므로 1~2개 정도만 가볍게 먹는 것이 가장 알맞다. 시판되는 구운 계란 중에는 간이 되어 있어 나트륨이 높은 경우도 있으므로, 평소 혈압이나 부종 관리가 필요하다면 성분표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성공적인 체중 감량과 건강 관리를 위해서는 단순히 무엇을 먹느냐를 넘어 식사 전후의 행동 요령을 다듬는 것이 중요하다.
첫째, '물 마시기'를 습관화하는 것이다. 식사 30분 전에 미지근한 물 한 컵을 마시면 위장의 빈 공간을 어느 정도 채워줄 뿐만 아니라, 갈증을 배고픔으로 착각해 과식하게 되는 현상을 막아준다. 단, 식사 직전에 물을 너무 많이 마시면 소화액을 희석해 소화 기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식사 전 여유 있게 마시는 것이 요령이다.
둘째, 식사 속도를 의도적으로 늦추는 마음가짐이다. 뇌가 위장의 포만감을 인지하고 "그만 먹어라"라는 신호를 보내는 데는 보통 20분 정도가 걸린다. 식전 달걀이나 가벼운 단백질로 허기를 달랜 뒤, 본 식사에서도 음식을 입에 넣고 최소 15번 이상 꼭꼭 씹어 먹는 습관을 들리면 적은 양으로도 충분한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셋째, 음식의 순서를 바꾸는 '거꾸로 식사법'을 활용하는 것이다. 밥이나 면부터 손을 대는 대신, 식전 단백질이나 채소를 먼저 먹고 고기나 생선 같은 메인 반찬을 먹은 뒤 마지막에 밥을 소량 섭취하는 순서만 지켜도 전체적인 탄수화물 섭취량을 자연스럽게 줄일 수 있다.

관심 없음
{카테고리}에 관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