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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선 중진인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국회 부의장)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 선언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주호영 의원은 17일 CPBC 라디오 '김준일의 뉴스공감' 인터뷰에서 "홍준표 전 시장이 김부겸 후보를 적극 도우면 김부겸 후보에게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라며 "그렇게 도우려면 홍 전 시장이 직접 마이크 잡고 대구 와서 김부겸 유세를 좀 하라고 권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주호영 의원은 "홍준표 전 시장이 대구시장 하면서 독단적으로 시정을 펼쳐서 실망하거나 비판하는 사람이 엄청나게 많다. 그다음에 임기를 1년 몇 개월이나 앞두고 그만두고 간 바람에 대구 중요 정책들이 표류해서 홍 전 시장에 대한 대구 시민들의 원망이 엄청나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런데 그런 분이 대구 와서 한번 마이크 잡고 지지하러 다니라고 하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저는 그렇게 도움이 안 될 거라고 보고 있다"라고 했다.
주호영 의원은 최근 주요 여론조사에서 김부겸 후보가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군을 앞서고 있다는 진행자 질문에 "그것은 틀림없다"라고 인정하기도 했다.
주호영 의원은 김부겸 후보 경쟁력에 대해서는 "김부겸 후보가 대구에서 12년 전에 40.33% 시장 득표를 했고 그 뒤에 국회의원도 했을 뿐만 아니라 행안부 장관, 국무총리까지 거쳐서 체급도 훨씬 커졌다"라며 "그다음에 지금 민주당이 여당이 돼서 다음에 뽑히는 대구시장 4년 임기와 이재명 대통령 남은 4년 임기가 같이 가니까 대구 현안 사업을 해결해 주지 않을까 하는 이런 기대감이 있는 것도 틀림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대구 시민들이) 우리 당 지지를 많이 해줬는데 이재명 정권의 독주를 막아내지는 못할망정 자기들끼리 이렇게 서로 싸운 데다가 계엄하고 탄핵당하고 싸우고. 그다음에 대구 공천도 지지율 1~2위를 컷오프 해서 그 두 사람 지지율이 40%가 되니까 마음 둘 데가 없고. 이런 것들이 다 복합적으로 겹쳐서 그런 결과가 나오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홍준표 전 시장은 최근 차기 대구시장으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정계 은퇴를 선언했던 홍준표 전 시장은 지난 2일 페이스북에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 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구는 막무가내 식 투표를 하니까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하는 것"이라며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닌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홍준표 전 시장은 지난달 25일에도 페이스북을 통해 "김부겸 전 총리와는 한나라당 시절 같은 당에 있으면서 호형호제했고 그가 민주당으로 건너간 후에도 그 관계는 변함이 없다"라며 오랜 인연을 부각했다.
이어 "막대기만 꽂아도 국민의힘이 (당선) 된다는 논리는 대구 시민의 절박함을 모르는 정치인들의 신선놀음에 불과하다"라며 "김부겸 전 총리가 나서주면 좋겠다는 바람"이라고 했다.
이런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7일 청와대에서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가졌다.
연합뉴스 보도 등에 따르면 이번 만남은 청와대 초청으로 성사됐으며 오찬에는 막걸리도 준비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5월 홍 전 시장이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미국으로 떠나자 페이스북에 "미국 잘 다녀오십시오. 돌아오시면 막걸리 한잔 나누시지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날 막걸리는 이런 약속을 지킨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다만 이 대통령은 다음 일정을 고려해 막걸리를 마시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홍준표 전 시장은 이날 청와대 오찬 자리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전직 대통령 예우를 복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TK(대구·경북) 신공항에 대한 국가 지원을 요청했다면서 "이는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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