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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별세한 김진 전 논설위원을 추모하는 글을 올렸다. 한 전 대표는 "혜안과 용기를 겸비한 애국자 김진 선배님을 추모한다. 잊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동훈 전 대표는 11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어제 김진 논설위원님께서 돌아가셨다. 처음에 듣고,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인가 싶었고, 아직도 잘 믿기질 않는다. 슬프고 황망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원래 아는 사이는 아니었다. 김진 선배님께서는 방송과 논평으로 어두울 때 혜안을 보여주시고 헤맬 때 길을 보여주시고 머뭇거릴 때 정신 번쩍 들게 해주셨다. 그러다가 김진 선배님과 직접 인연을 맺게 됐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처음 뵈었을 때 제게 '내가 이 나이에, 한 대표가 뭐가 된다고 해서 무슨 영화를 볼 게 있겠는가. 그런 기대 전혀 없다. 나는 이 나라가 정말 잘 되길 바랄 뿐이다. 지금 당신이 그 길로 가니 지지하는 것이고 앞으로 당신이 바른길로 가면 몸을 던져 지지할 것이고 안 그러면 언제 그랬냐 싶도록 누구보다 더 매섭게 비판할 것'이라 말씀해 주셨다"라고 밝혔다.
한동훈 전 대표는 "제 고비마다 연락하셔서 고언을 주셨다. 그럴 때 해 주신 고언 중에 제가 받아들인 것들도 많았지만, 그렇지 않았던 것들도 있었다. 지나고 보니 김진 선배님의 말씀이 맞았던 것 같다. 제가 제명당한 후에는 그 추운 날 항의 집회에 직접 참석하시고 연단에까지 오르셨는데 막상 그렇게 도와주실 때는 제게 미리 연락 한통 안 하셨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혜안과 용기를 겸비한 애국자 김진 선배님을 추모한다. 잊지 않겠다"라고 했다.
유력 일간지 기자, 논설위원 출신으로 보수 성향 유튜버로 활동한 김진 씨는 지난 9일 별세했다. 10일 언론 보도 등을 통해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어제 김진 논설위원님께서 돌아가셨습니다. 처음에 듣고,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인가 싶었고, 아직도 잘 믿기질 않습니다. 슬프고 황망합니다.
원래 아는 사이는 아니었습니다. 김진 선배님께서는 방송과 논평으로 어두울 때 혜안을 보여주시고, 헤맬 때 길을 보여주시고, 머뭇거릴 때 정신 번쩍 들게 해 주셨습니다. 그러다가, 김진 선배님과 직접 인연을 맺게 되었지요.
처음 뵈었을 때 제게, “내가 이 나이에, 한 대표가 뭐가 된다고 해서 무슨 영화를 볼 게 있겠습니까. 그런 기대 전혀 없습니다. 나는 이 나라가 정말 잘 되길 바랄 뿐입니다. 지금 당신이 그 길로 가니 지지하는 것이고, 앞으로 당신이 바른 길로 가면 몸을 던져 지지할 것이고, 안그러면 언제그랬냐 싶도록 누구보다 더 매섭게 비판할 겁니다”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제 고비마다 연락하셔서 고언을 주셨습니다. 한 번 통화를 하면 두세시간이 기본이었죠. 제가 잘될 때는 연락이 없으셨고, 제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만 연락을 주셨습니다. 대개 많은 사람들은 그와 반대이지요. 그럴 때 해 주신 고언 중에 제가 받아들인 것들도 많았지만, 그렇지 않았던 것들도 있었습니다.
지나고 보니 김진 선배님의 말씀이 맞았던 것 같습니다. 제가 제명당한 후에는 그 추운 날 항의 집회에 직접 참석하시고 연단에까지 오르셨는데, 막상 그렇게 도와주실 때는 제게 미리 연락 한통 안하셨습니다.
혜안과 용기를 겸비한 애국자 김진 선배님을 추모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김진 형님의 마지막 방송입니다. 마지막 방송에서도 저에 대해 진심어린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깊이 새기겠습니다.
형님 편히 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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