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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이 그나마 수산물 싸게 먹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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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에서 개인 투자자들이 11월 첫째 주 동안 반도체와 전자 부품 등 대형 기술주를 집중적으로 사들이며 5조 원이 넘는 자금을 쏟아부은 것으로 집계됐다. 2026년 11월 2일부터 6일까지 집계된 투자자별 순매수 통계에 따르면 개인 순매수 상위 1위부터 5위까지의 종목은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전자우, 삼성SDI 순으로 모두 반도체 및 IT 하드웨어 대표주에 집중됐다.

한국거래소의 투자자별 순매수 상위 종목 집계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개인 순매수 1위를 기록한 종목은 SK하이닉스다. 개인 투자자는 SK하이닉스 주식 650만 5827주(매수 대금 8조 3817억 1625만 2000원)를 사들이고 472만 8129주(매도 대금 6조 1732억 2495만 5000원)를 처분해 총 177만 7698주, 금액 기준 2조 2084억 9129만 7000원의 순매수(매수액에서 매도액을 뺀 순수한 매입 금액)를 기록했다.
11월 6일 장마감 기준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8만 8000원(-6.96%) 내린 117만 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해당 거래일 하루 동안 외국인은 164만 8774주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58만 25주, 기관은 75만 574주를 사들였다.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은 859조 590억 원이며, 주가수익비율(PER,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값)은 5.24배, 주가순자산비율(PBR)은 3.19배로 집계됐다. 2026년 6월 분기 기준 매출액은 79조 3187억 원, 영업이익 60조 5426억 원, 당기순이익 93조 9226억 원이다. 최근 1개월 수익률은 -34.08%, 3개월 수익률은 -21.34%를 기록했으나 1년 수익률은 98.31%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순매수 2위는 삼성전자다. 개인은 삼성전자 보통주를 3065만 9152주(6조 2810억 3205만 1450원) 매수하고 2104만 9808주(4조 3318억 3343만 9700원)를 매도해 총 960만 9344주, 1조 9491억 9861만 1750원어치를 순매수했다. 11월 6일 기준 삼성전자 종가는 19만 3500원으로 전일 대비 8000원(-3.97%) 하락 마감했다. 당일 수급 현황을 보면 기관이 24만 2926주, 외국인이 65만 5978주를 각각 순매도했으나 개인은 85만 8557주를 순매수하며 물량을 받아냈다.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1131조 2549억 원, PER은 8.68배, PBR은 2.25배를 기록 중이다. 2026년 6월 분기 기준 실적은 매출 171조 4995억 원, 영업이익 89조 4924억 원, 당기순이익 71조 6245억 원으로 나타났다. 수익률 추이는 1개월 -29.12%, 3개월 -16.05%, 1년 +95.06%를 기록했다.
3위는 삼성전기로 집계됐다. 개인 투자자는 삼성전기를 216만 8363주 매수하고 125만 4870주를 매도해 91만 3493주를 순매수했으며 순매수 총액은 9364억 9805만 3000원이다. 삼성전기의 11월 6일 종가는 89만 40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5만 원(-5.30%) 하락했다. 이날 하루 동안 외국인은 6만 8733주를 순매도했으나 개인은 4만 8676주, 기관은 1만 9493주를 각각 순매수했다. 삼성전기의 시가총액은 66조 7762억 원이며 PER은 68.85배, PBR은 6.60배다. 2026년 6월 분기 기준 매출 3조 4572억 원, 영업이익 4404억 원, 당기순이익 3283억 원을 기록했다. 최근 1개월 수익률은 -46.91%, 3개월 수익률은 -27.26%로 단기 급락세를 겪었으나 1년 수익률은 +285.34%를 기록하고 있다.

4위는 삼성전자우(삼성전자 우선주)가 차지했다. 11월 2일부터 6일까지 개인은 963만 4616주를 사들이고 834만 48주를 팔아 129만 4568주를 순매수했다. 순매수 대금은 2117억 9253만 1350원이다. 삼성전자우의 11월 6일 종가는 15만 5600원으로 전일 대비 4800원(-2.99%) 내렸다. 당일 기관은 22만 2717주, 외국인은 9만 3611주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21만 7468주를 순매수했다. 시가총액은 124조 8490억 원이며 PER은 6.98배, PBR은 1.81배 수준이다. 1개월 수익률은 -21.73%, 3개월 수익률은 -9.59%, 1년 수익률은 +102.60%다.
5위는 삼성SDI로 나타났다. 개인 투자자는 삼성SDI 주식 214만 1878주를 매수하고 179만 889주를 매도해 35만 989주를 순매수했다. 순매수 금액은 1716억 7046만 1750원이다. 삼성SDI는 11월 6일 전 거래일보다 3만 4500원(-6.78%) 하락한 47만 4500원으로 마감했다. 거래 당일 외국인이 5만 3313주, 기관이 4만 9364주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10만 2677주를 순매수했다. 삼성SDI의 시가총액은 38조 2378억 원이며 PER 1036.03배, PBR 1.54배를 기록했다. 2026년 6월 분기 실적은 매출 3조 7688억 원, 영업이익 2038억 원, 당기순이익 4716억 원이다. 1개월 수익률은 -17.76%였으나 3개월 수익률은 +11.12%, 1년 수익률은 +47.36%를 기록했다.
11월 2일부터 6일까지 5거래일 동안 개인 순매수 상위 5개 종목의 합산 순매수 규모는 5조 4774억 5095만 4850원에 달한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두 종목에만 4조 1576억 원 이상의 개인 자금이 집중되며 대형 반도체주 중심의 매수세가 두드러졌다. 이 기간 상위 5개 종목 모두 11월 6일 거래일 기준 하락 마감했으나 개인 투자자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물량을 그대로 흡수하며 지분 확보에 나서는 흐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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