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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 SLM 소속 이창욱이 24일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이하 KIC)에서 열린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결선에서 1시간 1분 16초 336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로 치러진 2026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의 이번 결선을 통해 그는 시즌 개막 이후 3연속 폴투윈 기록을 달성했다.

앞서 23일 진행된 예선(Q2)에서 이창욱은 2분 9초 699를 기록하며 본인의 기존 KIC 최고 랩타임을 0.841초 단축했다. 24일 피트스탑 의무 레이스로 진행된 결선에서는 손인영(드림레이서 모터스포츠)이 차량 문제로 출발 불가 처리되어 엑스트라 포메이션 랩이 실시됐다. 오프닝 랩에서는 박정준(준피티드 레이싱)이 앞서가던 정의철(오네 레이싱)의 차량 우측 후미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정의철이 2랩 주행 후 리타이어했다.
각 팀의 피트스탑 전략도 엇갈렸다. 장현진(서한 GP)은 10랩째 급유만 진행했고, 이창욱은 12랩, 이정우(금호 SLM)는 13랩에 각각 후륜 타이어 2개를 교체했다. 경기 후반 22랩에서는 황진우(준피티드 레이싱)가 김중군(서한 GP)을 추월해 3위로 올라섰고, 25랩에서는 이정우가 김중군을 제치며 4위를 기록했다. 최종 경기 결과 이창욱 1위, 장현진 2위, 황진우 3위 순으로 포디움이 확정됐다.

이번 라운드에 함께 열린 서포트 레이스의 각 클래스 우승자도 결정됐다. 투 드라이버 교대 체제로 치러진 GT4 클래스에서는 브랜뉴레이싱 소속 김한이와 박규승 조가 1위에 올랐다. 알핀 클래스는 홍찬호(CS 레이싱)가 우승했으며, 예선에서 2분 29초 920으로 클래스 랩타임 신기록을 세운 김정수는 이전 라운드 성적에 따른 석세스 그리드 페널티 강등을 적용받아 최종 2위를 기록했다.
서킷스토리 아카데미 GTA 클래스에서는 안경식(비트알앤디), GTB 클래스에서는 민정필(오토라인)이 1위를 차지했다. 프리우스 PHEV 클래스는 송형진(어퍼스피드), 금호 M 클래스는 김현수(CS 레이싱)가 우승컵을 들었다. 총 2회로 치러진 래디컬 컵 코리아 레이스 1에서는 SR10 클래스 김택성, SR3 클래스 신가원(이상 그릿 모터스포트), SR1 클래스 데니스(러셀 모터스포트)가 우승했다. 이어 진행된 레이스 2에서는 김택성과 데니스가 각 클래스 연승을 기록했고, SR3 클래스에서는 이민희(그릿 모터스포트)가 1위에 올랐다.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 경기는 오는 7월 18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나이트 레이스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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