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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나치 찬양' 칸예 입국 거부 "초청 자체가 잘못" [월드이슈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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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일 종가 대비 7.4원 내린 1475.1원에 개장하며 하락세를 나타냈다. 오전 9시 기준 하나은행 고시 회차에 따르면 달러화 매매 기준율은 1475.80원을 기록하며 장 초반의 하락 기조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장 시작과 함께 원/달러 환율은 하향 압력을 받으며 1470원대 중반에 안착했다. 전날까지 이어지던 달러 강세 흐름이 일부 소강상태에 접어들며 원화 가치가 소폭 회복세를 보인 결과다. 하나은행이 발표한 이날 오전 9시 기준 4회차 고시 환율을 보면 미국 달러(USD) 매매 기준율은 1475.80원으로 책정됐다.
현찰로 달러를 살 때 적용되는 가격은 1,501.62원이며 팔 때는 1449.98원이 적용된다. 살 때와 팔 때의 가격 차이인 스프레드(Spread, 매수와 매도 가격의 차이)는 약 51.64원 수준으로 형성됐다. 송금 시에는 보낼 때 1490.20원, 받을 때 1461.40원이 적용되어 현찰 거래보다 유리한 조건이 유지되고 있다. 미화 환산율은 1.000을 기록하며 기준점 역할을 수행했다.
유럽연합 유로화(EUR)는 매매 기준율 1725.21원을 기록하며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현찰 살 때 가격은 1759.54원, 팔 때 가격은 1690.88원으로 집계됐다. 송금 시 보낼 때 가격은 1742.46원, 받을 때 가격은 1707.96원이다. 유로화의 미화 환산율은 1.169로 달러 대비 강세 기조를 반영했다.
일본 엔화(JPY)는 100엔당 매매 기준율 927.51원을 기록하며 900원대 초반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현찰로 살 때는 943.74원, 팔 때는 911.28원이 적용된다. 전신환(Wire Transfer, 송금) 기준 보낼 때는 936.59원, 받을 때는 918.43원으로 나타났다. 엔화의 미화 환산율은 0.629 수준이다.
중국 위안화(CNY) 매매 기준율은 216.09원으로 고시됐다. 현찰 살 때 226.89원, 팔 때 205.29원이며 송금 시 보낼 때와 받을 때는 각각 218.25원과 213.93원을 기록했다. 위안화의 미화 환산율은 0.146으로 나타났다.
시장 참가자들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정책 향방과 국내 수출 지표의 향배에 주목하며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장 초반의 하락세가 당국의 개입에 의한 것인지 혹은 자생적인 달러 매도 물량 출회에 의한 것인지에 대한 분석도 엇갈린다. 수입업체들의 결제 수요(달러 매수)와 수출업체들의 네고 물량(달러 매도)이 1470원대에서 공방을 벌이는 양상이다.
외환 전문가들은 환율이 1470원선에서 하방 경직성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한다. 글로벌 달러 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의 움직임이 여전히 견조한 가운데 원화의 독자적인 강세 요인이 부족하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다만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시장의 과열을 식히는 역할을 하고 있다. 대외 경제 여건의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환율 변동성은 당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여행객이나 외화 송금 수요자들은 고시 회차별 변동 폭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은행별 우대 환율 적용 여부에 따라 실제 거래 비용 차이가 발생하는 만큼 실시간 환율 모니터링이 필수적인 시점이다. 각 은행은 변동성 장세에 대응해 외환 서비스 편의성을 강화하며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특히 주요국 통화와의 교차 환율 변동에 따라 원/달러 환율의 방향성이 결정될 전망이다.
향후 환율 향방은 국내 금융시장의 외국인 자금 흐름에 크게 의존할 것으로 보인다. 주식 시장에서의 외국인 순매수 여부가 원화 가치를 뒷받침할 수 있는 핵심 변수로 꼽힌다. 채권 시장에서의 금리 차이를 이용한 자금 이동 역시 환율 하방 압력을 가중하거나 완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시장 관계자들은 장중 발표되는 중국 및 일본의 경제 지표가 원화 가치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도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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