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이어 수입 전기차 3위… BYD 씨라이언 7, 고급 사양 출시

나파가죽 시트, HUD, 다인오디오 등 탑재한 플러스 트림 출시

BYD코리아가 2027년형 씨라이언 7 출시와 함께 편의 사양을 강화한 플러스 트림을 라인업에 추가한다고 밝혔다. 신규 트림은 나파가죽 시트와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등 선호도가 높은 프리미엄 사양을 대거 탑재해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 시트 및 오디오 사양 대폭 강화한 플러스 트림

BYD 씨라이언 7. / BYD코리아

새롭게 선보이는 씨라이언 7 플러스는 기존 인조가죽 대신 천연 나파가죽 시트를 적용했으며 운전석 메모리 기능, 4방향 전동 허리받침, 전동 레그 서포트 등을 추가해 장거리 주행 시 피로도를 낮췄다. 승하차 시 공간을 확보해주는 이지 액세스 기능도 포함됐다.

음향 및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보강됐다. 글로벌 오디오 브랜드인 다인오디오의 스피커 12개를 배치해 실내 음향 환경을 개선했으며, 전면 유리창에 주행 정보를 투사하는 HUD와 후진 연동 자동 하향 아웃사이드 미러를 장착해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돕는다.

◆ 6개월만에 국내 누적 판매량 4700대… 국내 전기차 시장 넓힐 것

BYD 씨라이언 7. / 권혁재 PD

BYD 오션 라인업의 쿠페형 SUV 씨라이언 7은 2025년 9월 국내 출시 이후 올해 3월까지 누적 4700여 대가 판매됐다. 이는 같은 기간 테슬라 모델 Y와 모델 3에 이어 국내 수입 전기차 판매 3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전 트림에는 퀄컴 스냅드래곤 8155 SoC를 비롯해 주파수 가변 댐핑 서스펜션, 드라이버 모니터링 시스템 등이 기본 사양으로 들어간다. 이외에도 2.1㎡ 면적의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와 쿨링 패드가 포함된 50W 무선 충전 시스템을 전 모델에서 이용할 수 있다.

2027 씨라이언 7의 판매 가격은 세제 혜택 적용 및 보조금 적용 전 기준 기본형 4490만 원, 플러스 모델 4690만 원으로 책정됐다. 국고 및 지방비 보조금을 반영할 경우 서울시 실구매가 기준 기본형은 4200만 원대, 플러스 모델은 4400만 원대에 구입 가능하다.

BYD코리아는 올해 1분기 출시한 씰 후륜구동 모델 및 돌핀에 이어 씨라이언 7 플러스까지 라인업을 확장하며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의 제품군 구축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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