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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 증인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는 남욱 변호사 [포토]

헬스코어데일리
SK하이닉스 실적발표 일자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21일 노컷뉴스 보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2026년 1분기 실적을 오는 23일 공개한다.
AI 수요 확대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가격 급등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68.7% 폭증할 것으로 관측되면서, 창사 이래 분기 기준 최대 실적 달성이 유력한 상황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는 34조8753억 원, 매출 컨센서스는 50조1046억 원이다. 이는 직전 분기에 세웠던 역대 최대 영업이익(19조1700억 원)과 매출(32조8000억 원)을 단 한 분기 만에 경신하는 수치다.
D램·낸드 가격 동반 급등… 수급 불균형 지속
이번 예상 실적 상승의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 가격 급등이 있다. 올해 1분기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직전 분기 대비 90~95%, 낸드플래시는 55~60% 올랐다. AI 서버 투자 확대로 수요가 빠르게 늘어난 반면, 공급 증가 속도가 이를 따라가지 못한 데 따른 결과다.
메모리 제조사와 빅테크 간 장기 공급 계약 체결이 확대되면서 공급 부족 현상이 단기간 내 해소되기 어렵다는 관측도 나온다.
수익성 측면에서는 영업이익률 70% 돌파 여부가 관심사다. 대만 TSMC의 1분기 영업이익률이 58%로 집계된 가운데, SK하이닉스가 이를 10%포인트 이상 웃돌 수 있다는 전망이 있다.
지난 7일 삼성전자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33조 원, 영업이익 57조2000억 원을 잠정 공시했다. 삼성전자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43조6010억 원을 분기 단위에서 초과한 수치로, 이후 SK하이닉스에 대한 시장의 추정치도 상향 조정되는 움직임이 나타났다.
HBM4·SOCAMM2 양산… 엔비디아 공급 협력 6세대로 이어져
SK하이닉스는 AI 가속기 시장의 선두주자 엔비디아와의 공급 관계를 6세대 제품군으로 확장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당시 "HBM4에서도 HBM3, HBM3E와 동일하게 압도적 시장 점유율을 목표로 삼겠다"고 밝혔다.
전날에는 10나노급 6세대(1c) LPDDR5X 저전력 D램 기반의 소캠2(SOCAMM2) 192GB 제품 양산 개시를 공식화했다. 이 제품은 엔비디아 차세대 AI 가속기 '베라 루빈'에 최적화된 설계로 제작됐다.
코스피 6388선 역대 최고… SK하이닉스 122만4000원 마감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169.38포인트(2.72%) 오른 6388.47로 장을 마쳤다. 지난 2월 26일 기록한 종가 기준 최고점(6307.27)을 약 2개월 만에 경신했으며, 2월 27일 장중 최고점(6347.41)도 넘어섰다. SK하이닉스는 4.97% 오른 122만4000원으로 마감하며, 처음으로 주가 120만 원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도 2.10% 상승한 21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 주체별로는 외국인이 1조7520억 원, 기관이 7854억 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3거래일 만에 매수 우위로 전환했으며, 기관은 6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다. 개인은 2조3516억 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같은 날 오후 3시 30분 기준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8.7원 내린 1468.5원이었다.
이날 삼성SDI는 벤츠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 소식에 19.89% 급등했다. LG에너지솔루션(11.42%), POSCO홀딩스(8.22%) 등도 동반 상승했다. 관세청이 공개한 4월 1~20일 수출액은 반도체 수출 증가에 힘입어 4월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정보기술(11.30%), 건설(5.51%), 전기전자(3.87%)가 올랐고, 헬스케어(-3.05%), 오락문화(-1.53%), 제약(-1.40%)은 내렸다.
코스닥은 전장 대비 4.18포인트(0.36%) 오른 1179.03에 장을 마치며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거래대금은 각각 31조130억 원, 15조8520억 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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