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빠질 수밖에"… 서인영이 15kg 감량 비결로 꼽은 '이 음식'
가수 서인영이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에서 15kg 감량 비결로 달걀을 꼽았다. 지난 1일 서인영은 자신의 집을 공개하는 영상에서 제작진이 베란다에 놓인 달걀을 보고 이유를 묻자 \"달걀이 주식이었다\"며 \"햇볕이 들면 안 되는 구운란이라 베란다 그늘에 뒀다\"고 답했다.달걀이 다이어트 식품으로 꼽히는 건 칼로리 대비 단백질 효율 때문이다. 달걀 한 개의 칼로리는 약 75~80kcal에 불과하지만 단백질은 약 6g이 들어 있고, 두 개면 하루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약 20%를 채울 수 있다. 여기에 몸에서 스스로 합성하지 못하는
서인영 인스타그램
서인영 인스타그램

가수 서인영이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에서 15kg 감량 비결로 달걀을 꼽았다. 지난 1일 서인영은 자신의 집을 공개하는 영상에서 제작진이 베란다에 놓인 달걀을 보고 이유를 묻자 "달걀이 주식이었다"며 "햇볕이 들면 안 되는 구운란이라 베란다 그늘에 뒀다"고 답했다.

달걀이 다이어트 식품으로 꼽히는 건 칼로리 대비 단백질 효율 때문이다. 달걀 한 개의 칼로리는 약 75~80kcal에 불과하지만 단백질은 약 6g이 들어 있고, 두 개면 하루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약 20%를 채울 수 있다. 여기에 몸에서 스스로 합성하지 못하는 필수 아미노산 9종을 모두 갖춘 완전 단백질 식품이기도 해서 운동 없이 식단만으로 체중을 줄이려는 사람에게도 적합하다. 단백질은 탄수화물보다 소화에 시간이 오래 걸려 포만감이 길게 유지되고, 그만큼 군것질과 과식을 자연스럽게 줄여준다.

◆ 구운란이 삶은 달걀보다 나은 이유

서인영이 일반 삶은 달걀이 아닌 구운란을 택한 데는 이유가 있다. 구운란은 120도 이상의 고온에서 장시간 조리되는 과정에서 마이야르 반응이 일어나는데, 달걀 속 아미노산과 당분이 결합해 멜라노이딘이라는 갈색 물질이 생성되면서 삶은 달걀과는 전혀 다른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감칠맛이 만들어진다. 맛이 밍밍한 삶은 달걀을 억지로 먹는 것보다 구운란을 즐겨 먹는 쪽이 식단을 오래 유지하는 데 유리한 이유다.

보관 측면에서도 구운란이 낫다. 고온 조리 중 수분이 증발해 삶은 달걀보다 수분 함량이 낮고, 그만큼 세균이 번식하기 어려운 환경이 만들어져 유통기한이 더 길다. 다이어트 중 끼니마다 조리하기 번거롭다면 구운란을 미리 여러 개 준비해두는 방식이 현실적으로 도움이 된다.

먹는 시간도 고려할 만하다. 공복 상태에서는 근육이 에너지원으로 분해되기 쉬운데, 아침에 단백질을 보충하면 근손실을 막고 기초대사량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 중 근육량이 빠지면 기초대사량이 떨어져 오히려 살이 더 찌기 쉬운 몸이 되는 만큼, 아침 식사에 달걀을 포함시키는 습관이 장기적으로 체중 관리에 유리하게 작용한다.

◆ 날달걀과 반숙은 피해야 한다

달걀을 자주 먹는다면 반드시 충분히 익혀야 한다. 날달걀이나 반숙 상태에서는 살모넬라균 감염 위험이 있고, 살모넬라균은 75도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해야 사멸한다. 날달걀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라면 껍데기를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은 뒤 사용하는 것이 기본이다.

콜레스테롤 걱정에 달걀을 기피하는 사람도 있는데, 건강한 성인 기준으로 하루 2~3개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게 현재 영양학계의 대체적인 견해다. 다만 고지혈증이나 심혈관 질환이 있다면 섭취량을 의료진과 상의하는 것이 맞다.

서인영의 식단이 주목받는 건 특별해서가 아니라 오히려 단순해서다. 고단백 저칼로리에 포만감까지 잡은 식품을 꾸준히 먹은 것이 15kg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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