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운동부터 해보세요… '이 병' 걸릴 위험 31%나 내려갑니다
운동은 양보다 질, 그리고 \'때\'가 중요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최근 미국 하버드 의대 연구진이 성인 1만 5000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아침 일찍 몸을 움직이는 사람들이 늦은 시간 운동하는 이들보다 심장과 혈관 건강 지표가 월등히 좋다는 점을 확인했다. 특히 오전 7시에서 8시 사이가 황금 시간대로 꼽혔다. 바쁜 일상 속에서 건강 효율을 극대화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아침 운동의 이점과 주의사항을 정리했다.심장 튼튼하게 하고 성인병 막아주는 ‘오전 7시의 마법’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침 운동 그룹은 늦은 시간 운동하는 사람들에

운동은 양보다 질, 그리고 '때'가 중요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최근 미국 하버드 의대 연구진이 성인 1만 5000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아침 일찍 몸을 움직이는 사람들이 늦은 시간 운동하는 이들보다 심장과 혈관 건강 지표가 월등히 좋다는 점을 확인했다. 특히 오전 7시에서 8시 사이가 황금 시간대로 꼽혔다. 바쁜 일상 속에서 건강 효율을 극대화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아침 운동의 이점과 주의사항을 정리했다.

심장 튼튼하게 하고 성인병 막아주는 ‘오전 7시의 마법’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침 운동 그룹은 늦은 시간 운동하는 사람들에 비해 비만 위험이 35%나 낮았다. 혈당 조절이 어려운 제2형 당뇨병 위험은 30%, 혈관이 좁아지는 관상동맥질환 위험 역시 31% 낮은 수치를 보였다. 고혈압이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을 가능성도 눈에 띄게 낮게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이를 우리 몸의 생체 시계와 연관 지어 설명한다. 아침에는 신체를 깨우는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자연스럽게 올라가는데, 이때 운동을 하면 우리 몸이 활동하기 가장 좋은 상태로 빠르게 전환된다. 엔진을 예열한 뒤 달리는 자동차처럼, 아침 운동은 하루 전체의 대사 활동을 원활하게 만드는 마중물 역할을 한다.

규칙적인 생활의 시작… 야식 끊고 에너지 얻는 비결

아침 운동은 단순히 열량을 태우는 것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일찍 일어나 몸을 움직이는 사람들은 하루를 시작하는 태도부터 달라지기 때문이다. 아침에 땀을 흘리면 뇌가 깨어나면서 집중력이 높아지고, 온종일 활기찬 기운을 유지하는 데 보탬이 된다.

또한 생활 습관 교정에도 큰 힘이 된다. 아침 운동을 습관으로 삼은 사람들은 저녁 늦게 과식을 하거나 야식을 먹을 확률이 상대적으로 낮다. 일찍 잠자리에 들어야 다음 날 운동을 할 수 있다는 무언의 약속이 생기기 때문이다. 이러한 선순환은 몸의 부기를 빼고 체중을 관리하는 데 있어 그 어떤 보조제보다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무리한 시작은 금물… 몸 상태 맞춰 꾸준히 하는 것이 정답

물론 모든 사람이 무조건 새벽부터 일어나야 하는 것은 아니다. 가장 중요한 가치는 '지속성'에 있기 때문이다. 아침 운동이 건강에 이로운 점이 많지만, 잠이 부족한 상태에서 억지로 몸을 일으키는 것은 오히려 피로를 쌓이게 할 수 있다. 특히 고령층이나 심장 질환이 있는 경우, 자다 깨서 갑자기 격렬하게 움직이면 혈관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충분한 스트레칭이 필수다.

일정상 오전 시간이 도저히 나지 않는다면 오후나 저녁 운동도 충분히 제 몫을 한다. 다만 시간 선택의 여지가 있다면, 방해 요소가 적고 계획을 지키기 쉬운 아침 시간을 공략해 보는 것이 똑똑한 전략이 될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에서 권장하는 '주 150분 중강도 운동'을 목표로, 본인의 생활 리듬에 맞춰 조금씩 움직임을 늘려가는 것이 건강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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