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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어데일리
많은 사람이 숙취 해소를 위해 본능적으로 짬뽕이나 라면처럼 자극적이고 매운 국물 요리를 찾는데, 이는 실제로 몸에 도움이 되기보다 오히려 술로 인해 이미 약해진 위 점막에 추가적인 자극을 가하는 행동이다.
진짜 해장이란 몸속에 쌓인 독소를 빠르게 밖으로 내보내고, 무리하게 가동된 장기들이 회복에 필요한 영양분을 제때 공급받을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다. 그 역할을 제대로 해주는 식재료들은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있다.
1. 토마토, 빠져나간 전해질과 독소를 동시에 잡는 방법
토마토는 술 마신 다음 날 선택할 수 있는 매우 효과적인 식재료다. 토마토 안에 들어 있는 라이코펜이라는 성분은 알코올이 분해될 때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독성 물질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술을 마시는 동안 몸에서는 수분과 전해질이 동시에 빠져나가는데, 토마토는 수분 함량 자체가 높고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흐트러진 전해질 균형을 다시 잡아준다.
토마토의 유기산 성분은 술로 인해 손상된 위 점막을 보호하고 속이 쓰린 느낌을 가라앉히는 데도 도움이 된다. 생으로 먹어도 좋지만 주스로 갈아서 마시면 체내 흡수 속도가 빨라져 빠른 회복을 할 수 있다.
2. 아스파라거스, 이름 자체가 숙취 해소 성분에서 나온 채소
아스파라거스는 이름 자체가 아스파라긴산에서 유래한 채소로, 이 성분이 처음 발견된 식재료이기도 하다. 그만큼 아스파라긴산 함량이 매우 높고, 여기에 더해 간의 해독 기능을 보조하는 아미노산도 풍부하게 들어 있어 음주 후 지쳐 있는 간에 좋다.
아스파라거스는 너무 오래 익히면 영양소가 파괴되므로 살짝 데치거나 구워서 먹는 것이 좋다. 한 가지 알아두면 유용한 점은, 술자리에서 안주로 아스파라거스가 들어간 음식을 선택하는 것 자체가 다음 날의 숙취를 미리 줄이는 방법이 된다는 것이다.
3. 두부, 자극 없이 위장을 달래면서 단백질까지 채우는 방식
두부는 숙취 해소 식재료로 자주 언급되지는 않지만, 술 마신 다음 날 아침에 꺼내 먹기에 두부만큼 적합한 식재료도 드물다. 알코올은 위장 점막을 직접적으로 자극하고 손상시키는데, 두부의 부드러운 식감과 식물성 단백질은 손상된 위 점막이 회복하는 데 필요한 원료를 자극 없이 공급한다. 동물성 단백질에 비해 소화 부담이 훨씬 적기 때문에 속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도 무리 없이 먹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순두부처럼 부드럽게 끓여 먹거나 연두부 그대로 먹는 것이 소화에 가장 부담이 없고, 국물 요리에 넣어 수분과 함께 섭취하면 회복 속도를 더 높일 수 있다.
4. 꿀물 한 잔이 떨어진 혈당을 되살리는 가장 빠른 방법
술을 마신 다음 날 이유 없이 어지럽거나 빈속인데도 무언가를 먹기가 힘든 경우가 있는데, 이는 알코올이 혈당을 급격히 낮추기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이다. 이때 가장 빠르게 혈당을 회복시켜주는 것이 바로 꿀이다. 꿀에 들어 있는 천연 과당과 포도당은 소화 과정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흡수되기 때문에 떨어진 혈당을 즉각적으로 끌어올리고 기운을 빠르게 되찾게 해준다.
따뜻한 물에 꿀을 충분히 녹여서 마시면 알코올로 자극받은 위장을 부드럽게 달래고 몸속에 남은 독소가 소변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돕는다. 숙취 다음 날 습관적으로 커피를 찾는 경우가 많은데, 카페인은 이뇨 작용을 통해 오히려 탈수를 심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꿀물이나 따뜻한 물을 먼저 마시는 것이 좋다.
술자리에서부터 시작하는 숙취 예방 수칙
이러한 식재료들을 잘 사용하는 것과 함께, 음주 중에 어떻게 행동하느냐가 다음 날 숙취의 강도를 크게 좌우한다. 안주를 충분히 먹으면 알코올이 위장에서 흡수되는 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에 혈중 알코올 농도가 급격히 오르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특히 물을 술 마시는 양의 두 배 이상으로 꾸준히 마시면 혈중 알코올 농도를 낮추는 데 확실하게 도움이 된다. 술을 마시는 중간중간 물을 한 잔씩 마시는 습관을 들이면 다음 날 아침이 눈에 띄게 달라진다. 가벼운 산책 정도는 혈액순환을 돕고 노폐물 배출을 빠르게 하는 데 도움이 되므로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시도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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