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같이 먹었는데…" 의외로 딸기와 궁합이 최악이라는 '음식' 5가지
홈카페 열풍이 이어지면서 냉동 딸기를 사용한 스무디와 요거트볼이 디저트의 대표 메뉴로 자리를 잡았다. 비타민 C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고 알려진 딸기는 건강에 좋은 과일이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어떤 재료와 함께 먹느냐에 따라 오히려 소화에 부담을 주고 영양소 흡수를 방해할 수 있다. 지금부터 딸기와 상극인 식재료 5가지를 소개한다.1. 우유·요거트, 딸기 유기산이 단백질을 응고시켜 소화를 어렵게 만든다딸기와 가장 자주 조합되는 재료는 단연 유제품이다. 딸기 우유, 딸기 스무디, 딸기 요거트볼은 카페와 가정 모두에서 빠지지 않는 메

홈카페 열풍이 이어지면서 냉동 딸기를 사용한 스무디와 요거트볼이 디저트의 대표 메뉴로 자리를 잡았다. 비타민 C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고 알려진 딸기는 건강에 좋은 과일이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어떤 재료와 함께 먹느냐에 따라 오히려 소화에 부담을 주고 영양소 흡수를 방해할 수 있다. 

지금부터 딸기와 상극인 식재료 5가지를 소개한다.

1. 우유·요거트, 딸기 유기산이 단백질을 응고시켜 소화를 어렵게 만든다

딸기와 가장 자주 조합되는 재료는 단연 유제품이다. 딸기 우유, 딸기 스무디, 딸기 요거트볼은 카페와 가정 모두에서 빠지지 않는 메뉴지만, 이 조합에는 영양학적으로 아쉬운 측면이 있다. 딸기에 들어 있는 유기산이 우유나 요거트의 주 단백질인 카제인과 만나면 단백질이 응고되는 반응이 일어난다. 

소화 효율이 떨어지면 더부룩함이나 소화 불량으로 이어지기 쉽다. 영양소 측면에서도 손해를 본다. 유제품에 들어 있는 칼슘과 딸기의 특정 성분이 서로의 흡수를 방해한다.

2. 오렌지·귤, 산도 높은 과일끼리 만나면 위벽을 자극한다

딸기와 오렌지, 딸기와 귤을 함께 갈아 넣은 스무디도 홈카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조합이다. 상큼함을 더하기 위해 감귤류를 함께 넣는 경우가 많은데, 위장이 약한 사람에게는 이 조합이 부담이 될 수 있다.

딸기와 감귤류는 모두 산도가 높은 과일에 속한다. 두 가지를 동시에 먹으면 위 내부의 산도가 급격히 높아지고, 위벽을 자극해 속쓰림을 유발할 수 있다. 평소에도 위 쪽으로 불편함을 자주 느끼는 사람이라면 특히 주의가 필요한 조합이다.

3. 설탕, 뿌려 먹으면 비타민 B1 파괴되어 영양가 상실

딸기의 신맛을 줄이고 단맛을 높이기 위해 설탕을 듬뿍 뿌려 먹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설탕은 딸기가 가진 영양소를 파괴한다. 우리 몸이 설탕을 대사하고 분해하기 위해서는 다량의 비타민 B1이 소모되는데 딸기에 들어 있는 비타민 B1이 이 과정에 모두 쓰여버리게 된다.

딸기 본연의 맛을 즐기기 위해서는 설탕 대신 그대로 섭취하거나 단맛이 필요하다면 꿀을 아주 소량 곁들이는 것이 좋다.

4. 해산물, 딸기 유기산이 단백질 소화 과정 전체를 방해한다

해산물을 먹은 직후 후식으로 딸기를 먹는 경우가 있는데, 이 조합도 피하는 것이 좋다. 딸기의 유기산이 해산물에 들어 있는 단백질과 위 안에서 만나면 소화 과정 전체에 부담을 준다.

해산물은 원래 소화에 시간이 걸리는 식재료인데, 산도가 높은 과일을 바로 뒤이어 먹으면 위장에 이중으로 부담을 주는 셈이다. 해산물 위주의 식사를 즐긴 뒤에는 딸기를 후식으로 바로 챙겨 먹기보다 일정 시간 간격을 두는 것이 낫다.

5. 홍차의 탄닌 성분이 딸기의 철분 흡수 가로막아

딸기 디저트를 즐길 때 홍차를 곁들이는 경우도 주의가 필요하다. 홍차의 떫은맛을 내는 탄닌 성분은 딸기에 포함된 철분과 결합하여 체내 흡수를 방해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탄닌이 철분과 만나면 결합물을 형성하여 몸 밖으로 배출시켜 버리기 때문에 딸기가 가진 무기질 영양소를 온전히 받아들이기 어려워진다.

특히 빈혈 기운이 있거나 철분 섭취가 중요한 사람이라면 딸기와 홍차를 동시에 섭취하는 것보다 시간 차를 두고 따로 마시는 것이 좋다.

핫 뉴스

뉴스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