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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2년 연속 FA 최대어 영입 이어 수준급 아시아 쿼터 보강
아시아 쿼터 계약에 일본인 명장 영입 앞둔 기업은행도 우승 후보 부상
[흥국생명 배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최대어로 꼽혔던 미들 블로커 정호영을 영입하고 다가오는 2026-2027시즌 전력 판도 변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흥국생명은 16일 정호영과 계약기간 3년, 총액 5억4천만원(총연봉 4억2천만원·옵션 1억2천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2024-2025시즌이 끝나고 일본인 '명장' 요시하라 도모코 감독이 취임 직후 FA 최대어였던 미들 블로커 이다현을 영입한 데 이은 2년 연속 FA 시장에서 통 큰 행보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흥국생명은 국가대표 주축인 정호영과 이다현을 보유함으로써 7개 구단 최강의 중앙 라인업을 구축했다.
2025-2026시즌 정규리그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지만, 단판 준플레이오프에서 GS칼텍스에 막혔던 흥국생명은 아쉬움을 딛고 더 나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흥국생명은 이와 함께 2년 연속 아시아 쿼터로 뛰었던 아날레스 피치(등록명 피치)와 결별하고 현대건설에서 활약했던 아웃사이드 히터 자스티스 야유치(등록명 자스티스)와 계약 발표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요시하라 감독이 정호영과 자스티스 영입을 위해 직접 만나 설득했을 정도로 공을 들인 만큼 흥국생명이 새로운 전력으로 어떤 지각 변동을 일으킬지에 관심이 쏠린다.
새 시즌 판도 변화를 주도할 다른 구단은 봄 배구 진출에 아깝게 실패했던 IBK기업은행이다.
기업은행은 일본 국가대표 출신 아웃사이드 히터 오사나이 미와코를 영입했다.
[IBK기업은행 배구단. 재판매 및 DB 금지]
오사나이는 일본 SV리그에서 외국인 선수를 제외하고 일본 선수 중 가장 많은 공격 득점을 올렸을 정도로 공격력과 수비력을 검증받은 정상급 아시아 쿼터 선수다.
기업은행은 또 2012년 런던 올림픽 때 일본 여자대표팀의 동메달 획득을 지휘한 '명장' 마나베 마사요시 감독을 영입하기로 하고 계약조건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FA 세터 중 최대어인 김다인 영입에 적극 나선 상황이어서 보강에 성공한다면 고민거리였던 세터 문제를 해소하며 단숨에 우승권 전력으로 뛰어오를 수 있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다른 FA 세터 중에선 GS칼텍스에서 활약한 안혜진과 정관장에서 뛴 염혜선이 김다인의 선택에 따라 도미노식 이동이 생길 수 있어 지각변동의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또 한국도로공사의 주축 리베로였던 문정원과 새 인수 기업 찾기로 전력 보강이 불가능한 페퍼저축은행의 공격수 박정아도 팀을 옮길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아시아 쿼터 중에선 자스티스에 이어 한국도로공사의 정규리그 1위에 앞장선 타나차 쑥솟(등록명 타나차)이 수도권 팀과 접촉 중인 것으로 전해져 새 시즌 전력 재편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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