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앞바다 표류 어선서 50대 선장 실종…해경 수색
표류 어선
[부산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 앞바다에서 표류하던 소형어선에서 50대 선장 1명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12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0분께 부산 사하구 북형제도 동쪽 2㎞ 해상에서 승선원 없이 표류 중인 부산 다대 선적 2.99t 연안자망 어선 A호가 발견됐다.

해경은 A호 선장의 가족으로부터 '전화 연락이 안 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소재 파악에 나선 상태였다.

A호는 전날 오후 6시 30분께 출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형제도 인근 해상에는 해경 경비함정, 연안 구조정, 중앙해양 특수구조단, 부산항공대 헬기, 어업관리단 무궁화호를 비롯해 해양 재난구조대 민간 선박 4척 등이 투입돼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발견 당시 선체 충돌 흔적은 없었다"며 "실종자 구조에 주력하는 한편 주변 선박과 가족 등을 대상으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pitbu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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